8월 29일자 <가자! 노동해방> 11호입니다

“자본가들의 금고에는 손을 대면 안 돼!” “자본가들에게 부담을 안겨줄 순 없어!” 이렇게 신성불가침의 전제조건을 달아놓고 백날천날 ‘소득주도 성장’을 말하는 정부가 과연 노동자의 소득을 의미 있게 증진시킬 수 있을지, 최악의 고용난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결국엔 마치 간보기라도 하듯이 국민연금 개악 의사까지 드러내는 실정입니다. <가자! 노동해방> 11호는 “저들이 내건 신성불가침의 전제조건을 넘어서지 않은 채 이런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지” 묻고자 합니다.

기획

▲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논란의 진실: 고용위기와 소득격차 확대, 무엇이 올바른 해법인가?

▲ 쥐꼬리만한 노후임금까지 빼앗으려는 착취자들의 정부에 맞서자

사회

▲ 안희정 1심 무죄판결: 사회를 후퇴시키려는 반동적 판결에 침묵할 것인가 규탄할 것인가

▲ 폭염보다 무섭다는 전기요금 고지서 - 무서운 건 정부이지 고지서가 아니다

현장

▲ 현장활동가토론회 후속모임 성명 | 노사정대표자회의 복귀 결정 철회하고, 현장 분노를 모아 투쟁하자

▲ 기고 | 노조관료 퇴출 본보기 만들어 민주노조 정신 바로 세우자

▲ 한국GM | 우리가 힘든 만큼 GM 저들도 힘들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GM을 넘어설 수 있다

▲ 한국GM | 멀쩡한 법인을 대체 왜 분리해?

▲ 한국GM | 군산 전철 밟지 않으려면, 1교대 합의는 철회돼야 한다

▲ 한국GM | 생산직, 사무직, 비정규직이 함께 외치다 - “직영정비 외주화 어림없다!”

▲ 저임금 영구화하는 SK의 임금체계통합(안) 규탄한다

국제

▲ ‘노조할 권리’ 요구하는 중국 쟈스커지 노동자들의 투쟁: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양상

문화

▲ 서평 <자동차 절망공장>: 자본주의에 맞서지 않으면, 절망공장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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