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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바꾸겠다는 당당함으로 변혁적 청년운동을 만들어나가자 – 2021 함께살자 청년학생 연대 실천단 해단식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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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민 조회 31,552회 2021-05-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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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실천단 페이스북)

 

지난 32, 2021 함께살자 청년학생 연대 실천단(이하 실천단’)은 투쟁하는 노동자들과의 연대활동으로 출발했다. 아침부터 아시아나케이오, 국민건강보험 콜센터, 코레일네트웍스, 연세대분회 등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동하는 길에는 LG불매 포스터를 부착하고, LG트윈타워 앞에 도착해 출범 기자회견을 했다. 이후 실천단은 매주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연대해왔다.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과 텐트를 지키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피켓을 들었다. 마이크를 잡고 우리 투쟁의 정당함을 역설했고 텐트에 물을 뿌리는 용역들에 맞서 같이 싸웠다. 매주 신용보증재단 앞에서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콜센터 노동자들과 함께 피켓을 들었다. 국민건강보험 콜센터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시험보고 들어오라는 얄팍한 공정의 논리를 비판했다.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들과 금호아트홀에서 피켓을 들었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청와대까지 함께 행진했다. 버스를 대절해 신라대 청소노동자들과 만나 함께 행진했고, KEC지회 노동자들과 노동운동의 나아갈 길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그리고 지난 430, LG트윈타워 앞에서 진행한 노동절 전야제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다.

 

실천단 오리엔테이션에서 대표 김건수 동지는 개별적, 산발적 연대, 대학 내의 연대를 넘어서자고 얘기했다. 그 방향대로 실천단은 집단적, 정기적, 그리고 대학을 넘어선 사회적 연대를 만들어내기 위한 소중한 실천을 해왔다.

 

개별적 연대를 넘어 집단적 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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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끝까지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과 함께합니다!" https://youtu.be/gh7N2V7JEHU 

 

노동자들은 단결을 통해 자신의 힘을 느끼고 싸운다. 당장 일터에서 투쟁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동자들과 연대하고자 하는 청년학생들도 비슷하다. 혼자서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가늠이 안 되고 자신이 없지만, 같이 하기 때문에 용기 내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특히나 전통적인 대학 내 학생운동이 매우 침체되어 있는 지금,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인 실천단은 각각의 구성원이 개별로는 시도하기 어려웠을 연대활동의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신라대, 구미 KEC지회 연대 방문은 실천단의 기획이 아니었다면 실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실천단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매주 주요한 집회나 선전전, 문화제 등의 일정을 공유했다. 누가 어느 일정에 갈 수 있는지 확인하고, 함께 연대했다. 연대하기 위해 온 다른 동지를 보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내가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실천단에서 참석한 다른 동지가 올려주는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그 투쟁과 연결됨을 느꼈고, 그 투쟁과 연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함께 투쟁하는 다른 동지의 존재는 그 자체로 큰 용기이고 힘이었다. 청년학생 운동이 침체되어 있는 지금, 노동자-청년학생 연대를 고민하는 동지들은 같은 세대에서 일반적인 의식과의 간격으로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조건에 놓여있다. 노동자들이 단결을 통해 자기 투쟁의 정당성을 확인하듯이, 청년들도 함께 연대하는 다른 동지의 존재를 보며 힘을 얻는다.

 

실천단에는 자신이 속한 지역과 학교에서 연대활동을 함께 도모해볼 단체나 사람들이 없는 동지도 여럿 함께 참여했다. 실천단 활동은 그런 어려운 조건에 놓인 동지들이 고립감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고 생각한다.

 

산발적 연대를 넘어 정기적 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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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은 팀 별로 투쟁사업장을 하나 정해서, 그 사업장만큼은 책임지고 정기적으로 연대했다. 내가 속한 홍보팀은 아시아나케이오 동지들과 연대했다. 기획팀은 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들과 연대했다. 일정이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연대실천에 집단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주 볼수록 익숙해졌고, 동지적 유대감도 커졌다. 대단하다고 칭할 만한 연대의 힘을 만들어내진 못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연대를 실천하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었다.

 

물론 한계도 있었다. 아시아나케이오 투쟁에는 이미 공대위가 기획한 문화제나 행진 등의 행사에 참여하는 것 이상으로 깊이 결합하지 못했다. LG트윈타워 노동자들과의 연대도 목요일 집중선전전과 문화제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것 이상으로 깊이 발전시키지는 못했다. 실천단의 전체 규모에 비해 정기적인 연대에 꾸준히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적었다. 하지만 일회적인 연대를 넘어 정기적인 연대로, “투쟁하는 동안 끝까지 함께 연대한다는 책임성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소중한 실천의 경험이었다.

 

대학 안에서의 연대를 넘어 사회적 연대로

 

실천단에 모인 청년학생 중 상당수는 자신이 속한 대학에서 청소, 경비, 시설관리 노동자들과 노학연대를 실천해왔다. 이런 연대는 그 자체로 매우 소중하다. 하지만 청년학생들의 운동이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대학이란 울타리를 넘어 사회의 다양한 현장으로 찾아갈 필요가 있다.

 

사회의 모순이 집약된 곳을 찾아가고, 계급투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현장에 연대할 때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다. 학생운동의 전통이 거의 유실된 지금의 정세에선 대학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에서 벌어지는 계급투쟁에 뛰어드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치열하게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연대하는 과정은 이 체제의 수많은 모순을 깨닫고, 이에 맞서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이었다.

 

LG트윈타워 노동자들의 투쟁은 이 체제의 극심한 불평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LG 구광모 회장은 한 번 띄울 때마다 몇 백만 원이 드는 헬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구광모 회장의 두 고모는 용역업체를 통해 매년 수십억 원의 배당금을 가져갔지만, 겨우 생활임금을 요구하는 청소노동자들은 무리한 요구를 한다며 모두 해고당했다.

 

청소노동자들에겐 시급 몇 백 원 올려주는 것도 거부하면서, 노동조합을 탄압하기 위해서는 일당 몇 십만 원씩 하는 용역 수십 명을 고용하고, 소송을 위해 태평양, 김앤장 같은 값비싼 로펌에 돈을 쏟아 부었다. LG트윈타워 투쟁에 연대한 과정은 청소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것만큼은 아무리 비용이 들더라도 막아내겠다는 것이 LG를 비롯한 자본가계급의 본심임을 깨닫는 과정이었다.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들의 투쟁은 자본가들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법을 어긴다는 것, 그리고 국가는 그런 자본가들의 편이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아시아나케이오는 코로나 위기 당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 해고를 회피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했다.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두 차례나 부당해고 판정이 나왔지만, 아시아나케이오, 그리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복직 이행을 거부하고 있다.

 

대신에 돈이 없다던 회사는 대형 로펌 변호사들에게 막대한 돈을 주고 소송을 하고 있다. 박삼구 이사장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도 거부하고 부당해고 판정 이행도 거부하는 1년 동안, 정부는 어떤 조치도 실행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용노동청 앞에서 부당해고 판정 이행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을 연행해갔다. 법을 어기는 자본가는 1년이 넘어도 처벌하지 않고, 이에 항의하는 노동자는 24시간이 되기 전에 바로 연행해가는 것이 이 국가의 모습이라는 걸 우리는 케이오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며 깨달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노동자들은 우리 세대의 가장 큰 화두인 공정성논리와 투쟁하고 있었다. 콜센터 노동자들은 직접고용 되고 싶으면 시험 치고 들어오라,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2년 전에 들었던 것과 비슷한 논리를 상대하고 있었다. 이미 수 년 간 그 노동을 해왔다는 사실이 그 일을 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어떤 시험보다 명확하게 입증하고 있는데도, 콜센터 노동자들의 피땀이 응축된 노동의 가치는 공정의 셈법에 포함되지 않았다. 자본가계급은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경쟁에서 승리한 자의 특권으로 만들고 이 질서를 강요했다.

 

국민건강보험 콜센터, 코레일 네트웍스,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쟁취 투쟁은 자본이 만든 질서에 도전하는 투쟁이었다. 우리는 이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투쟁을 더 넓히고 키워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가 모두의 보편적인 기본권이 되는 사회로 나아갈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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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지역을 넘은 연대를 실천하다 

 

<신기한 스쿨버스>는 실천단 집행부가 준비한 야심찬 기획이었다. 청년학생 실천단이 주로 활동하는 서울 지역을 벗어나 노동자들과 연대하고자 했다. 25명의 청년학생이 버스를 타고 신라대에 가서 청소노동자들을 만났다.

 

신라대 청소노동자들은 학령인구 감소를 핑계로 청소노동자를 집단 해고한 대학본부에 맞서 투쟁하고 있었다. 총장은 청소노동자를 모두 해고해놓고서, 그 중 일부만 복직하는 걸 받아들이겠다고 고집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라대 노동자들은 함께 죽고 함께 산다는 단결투쟁의 제1 원칙 아래 말도 안 되는 총장의 안을 거부하며 지금도 힘차게 싸우고 있다.

 

신라대 안에도 청소노동자들을 지지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실천단이 만난 학생 동지들은 신라대 청소노동자들을 지지하는 학생 1,005명의 서명을 받아 총장에게 전달하는 등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신라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신라대 학생 중 일부는 신라대 청소노동자들에게 해고가 아니라 계약만료라며, ‘노동자들이 학습권을 침해하며 떼를 쓴다는 주장을 했다. 이런 학생들의 적대는 노동조합이 붙여놓은 현수막을 찢고,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청소노동자를 향해 욕설을 내뱉는 것과 같은 행위로도 나타났다.

 

그러나 신라대 청소노동자들은 미래의 노동자가 될 그 청년학생들도 노동자로서 인간다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운다고 우리에게 말했다. 간담회에서 신라대분회 조합원들은 우리의 투쟁이 단지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청년들에게 더 살기 좋은 세상, 노동자로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투쟁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고 얘기했다.

 

한 실천단원은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는 신라대 학생을 두고, 그들이 비정규직으로 겪을 고난을 걱정하는 노동자의 모습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느꼈고, 투쟁을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음날 구미로 가서 KEC지회와 만났다. KEC지회가 민주노조를 지키기 위해 투쟁해온 이야기, 직장 내 강고한 성차별에 맞서 투쟁해온 이야기를 들었다. 실천단도 KEC 노동자들을 향해 준비해온 이야기를 했다.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선 이 사회의 생산 시스템을 바꾸는 게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일터에서의 차별뿐 아니라 여성으로서 사회생활 전반에서 겪는 모든 종류의 차별과 억압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문제의식, 성소수자에 대한 모든 차별을 철폐하고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쟁취해야한다는 의식 등을 나눴다.

 

KEC지회 노동자들도 진지하게 이러한 청년학생들의 문제의식에 실천 경험을 토대로 답해주었다. 신라대분회와 KEC지회는 실천단과의 만남에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천단 또한 다양한 지역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만나면서 한층 더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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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Vlog | 신라대학교 청소노동자를 만나다 : https://youtu.be/YNCTFVjKLD4 

 

4.30 노동절 전야제를 통해 변혁적 청년운동의 가능성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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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실천단을 포함한 20여 개의 공동주최 단위, 200여 명의 청년학생이 모여 우리는 노동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제목으로 엘지트윈타워 앞에서 노동절 전야제 행사를 진행했다. LG트윈타워는 청년학생들이 가장 열심히 연대를 실천해온 의미가 있는 공간이었다.

 

마침 그날 전야제 행사를 시작하기 직전, LG트윈타워 투쟁이 마무리됐다. 비록 LG트윈타워에서의 고용승계라는 본래의 요구사항을 관철하지는 못하고 마포빌딩으로 가는 것으로 타협했지만,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이나, 연대했던 청년학생들이 이 때문에 사기가 꺾이는 일은 없었다. 우리 투쟁의 정당성을 훼손하지 않는 질서정연한 퇴각이었기 때문이다.

 

기존 마포빌딩 청소노동자들의 고용에 위협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요구했고, 싸울 수 있을 때까지 후회 없이 투쟁했다. 다만 우리가 아직 힘이 부족하기에 끝까지 나아가지 못한 것뿐이며, 앞으로 더 크고 넓은 투쟁을 만들어내서 우리의 옳음을 관철하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투쟁을 마무리했다.

 

자본으로 하여금 싸우지 않고 이기는 최선의 전략을 쓰지 못하게 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위대한 투쟁이었고, 우리의 옳음과 정당성을 증명하고 더 큰 투쟁을 만들겠다는 의지와 함께 퇴각했다는 점에서 우리의 전략적 승리였다.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과 연대해온 청년학생들도 이 점을 몸으로 느끼며 당당하고 자신에 찬 얼굴로 전야제를 맞이했다.

 

나의 삶과 불화하는 세상 자본주의, 세대가 아닌 시대와 싸운다!”5막의 제목처럼, 우리 시대의 다양한 문제가 발언자의 입을 통해 쏟아져 나왔다. 비정규직, 실업, 산업재해, 공정성과 같은 좁은 의미의 노동 의제뿐 아니라, 여성억압, 성소수자, 주거, 교육, 기후, 국제연대 등 이 자본주의 체제가 우리에게 강제하는 온갖 차별과 억압, 위기에 대한 폭로와 투쟁의 결의가 이어졌다.

 

여러 동지의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전야제의 끝은 혁명의 노래, 노동자계급의 노래인 인터내셔널가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건수 동지는 문재인 정부가 청년 TF를 만들었는데 그 주요 정책과제로 비트코인과 주식을 삼았다고 얘기하며, “계층사다리 필요 없다! 비정규직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자본주의적 경쟁을 강요하는 협소한 공정성의 논리를 넘어, 평등과 연대의 정신으로 나아가자는 전야제의 취지를 명쾌히 표현하는 구호였다.

 

이번 4.30 청년학생 전야제에 함께했던 한 참석자는 예전에 비해 의제가 훨씬 다양해진 것 같다고 평했다. 노동절 전야제의 의제가 다양해진 것은 그만큼 자본주의 체제가 불안정한 위기를 겪고 있음을 드러내는 지표였고, 이에 맞서는 청년학생들의 운동이 서로 연결되어 이 시대, 이 체제 자체를 뒤집어엎겠다는 총체적인 변혁운동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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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노래, 혁명의 노래, 노동자계급의 노래, 인터내셔널가 함께 부릅시다"  https://youtu.be/o-r0baVLsOA 

스튜디오 알 채널에서 노동절 전야제의 여러 발언을 확인할 수 있다.

 

실천단 활동은 이것으로 종료되었지만,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실천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당당하고 대담하게 이 체제에 도전하는 운동을 만들어나가자. 젊고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청년 노동자계급의 대중운동을 만들어나가자. 이 체제가 우리에게 강제하는 모든 착취와 차별, 억압에 맞서며, 모든 사회운동의 요구를 자기 요구로 내세우는 체제 변혁적 운동을 만들어나가자. 그 길을 함께 걸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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