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하는 노동자가 옳다! - 껍데기 자회사 거부하고 직접고용 요구하며 투쟁하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을 100% 지지합니다

7월 4일자 특보입니다. 그림파일로 보실 분은 여기로.

편집자  |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선언의 기만성이 한순간에 드러났습니다. ‘노동 존중’이란 그럴싸한 구호의 실체는 ‘자본 존중’, ‘갑질 존중’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한 일말의 기대감으로 투쟁을 주저하던 시간은 끝났습니다.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투쟁은 실망과 분노를 속으로 삼켜왔던 모든 노동자들에게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불꽃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 사업장 노동자들이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응원의 목소리를 모아 톨게이트 동지들에게 드립니다.

7월 3일 공공부문 총파업집회에 함께한 톨게이트 노동자들(사진_노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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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로의 전환을 거부하고 힘차게 투쟁하는 톨게이트 동지들의 투쟁을 한국지엠 부평공장의 노동자들도 적극지지합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약속이 기만임을 투쟁으로 폭로하고, 저들의 폭력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투쟁에 연대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차별과 억압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비정규직 철폐의 그날까지 전진해 나갑시다. (서형태 한국지엠 부평공장 비정규직지회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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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살인이다!” 이 땅에서 해고를 각오한다는 것, 그것은 정말이지 목숨을 건 투쟁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가짜 정규직화에 맞서 무려 1,500명의 노동자가 해고를 각오하고 직접고용 쟁취를 위해 당당하게 투쟁하는 동지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현대차 아산공장에서도 지난 2003년 월차를 쓰려던 한 노동자에 대한 식칼테러를 계기로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했습니다. 이 처절한 투쟁을 당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간선언’이라고 불렀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답게 살기 위한 동지들의 투쟁은 이 땅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의 염원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지들의 투쟁을 뜨겁게 지지하고 연대하겠습니다. (오지환 현대차 아산공장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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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예제도 비정규직(자회사 전환)에 맞서 가열차게 투쟁하시는 톨게이트 여성 노동자들에게 연대의 마음을 담아 지지를 보냅니다. 2007년 7월 비정규직보호법에 꼼수를 부리던 이랜드에 맞선 비정규직 투쟁의 결과, 2019년 7월 1일 홈플러스에서 1년 이상 일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쟁취하게 됐습니다. 톨게이트 동지들의 투쟁은 시대를 밝히는 희망입니다~ 당당하게 투쟁 승리해서 꼭 직접고용 정규직 쟁취하시길. 그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투쟁! (홈플러스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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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살인이다! 불법파견을 인정하고도 직접고용은커녕 무늬만 정규직인 자회사에 몰아넣고 또 다시 똑같은 노동탄압을 자행할 것인가? 그러고도 니들이 사람이냐? 니들은 부모도 자식도 없냐? 정상적인 사회란 함께 잘 사는 것이지 니들이 갑질하라고 만들어진 곳이 아니란 말이다!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투쟁! (지명혜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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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루하루 피 말리는 싸움을 하고 있는 동지들 고생이 많습니다. 저희는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해고자들입니다. 서산톨게이트지회 동지들과 함께 민주노조 사수, 해고자복직 투쟁을 함께 해오면서 악착같으면서 정 많은 동지들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동지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공약으로 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사기꾼으로 드러났습니다. 7월 1일부로 정규직으로 전환해도 시원찮을 판에 해고라니요? 하지만 동지들은 자회사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투쟁에 나섰습니다.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요구는 너무나 정당합니다. 동지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비정규직 장사 그만하고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라! (최병률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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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수납원 동지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자본의 횡포로 노동자를 비정규직으로, 부당노동행위로, 자회사로, 해고로, 극한으로 내모는 자본의 끝없는 횡포를 끝장냅시다. 노동자를 자본의 돈벌이 수단으로, 도구로 여기는 흡혈귀 지본에 맞서 단결투쟁, 연대로 반드시 승리하는 투쟁을 만듭시다! (한기영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퇴직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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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그동안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하고 ‘인간의 존엄성까지 포기하고 살았다’는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동지들은 이 땅의 당당한 노동자들입니다. 동지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투쟁해서 승리합시다. 투쟁! (김희용 금속노조 경주지부 회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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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살인이다!” 맞습니다. 살인 앞에 그냥 죽을 수 없어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당당하게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간 이하에 삶을 강요하는 도로공사와 용역업체에 맞선 투쟁에 힘찬 지지와 연대에 마음을 전합니다. “잡은 손 놓지 말고 일터로 돌아가자!” 노동자는 하나라는 정신으로 단결합시다! 투쟁합시다! 끝까지 싸워 반드시 승리합시다! 투쟁! (김미옥 금속노조 울산지부 동진지회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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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출범 당시 공약했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선언은 직접고용 형태가 아닌 공공부문 자회사 전환이었습니다. 자회사 전환은 영원히 비정규직으로 살아갈 것을 강요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대중을 우롱한 거짓 선언임이 전국 톨게이트 요금수납 동지들이 투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노동존중 사기극에 맞서 결사항전으로 투쟁하고 계신 전국 톨게이트 요금수납 동지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반드시 승리합시다. 투쟁! (김현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금속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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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자 동지들! 정부와 한국도로공사 자회사 꼼수를 당당하게 거부하고 직접고용을 반드시 쟁취하기 위한 동지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도 동지들과 함께 당당하게 투쟁으로 나서길 바라며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세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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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와 용역업체들은 법원 판결을 무시했습니다. 불법파견을 회피하고 직접고용을 하지 않으려고 자회사를 선택하라고 강요했습니다. 기만적 자회사 방안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1,500명을 집단해고하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가짜 정규직화를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인 도로공사가 막가파식으로 밀어 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톨게이트 수납원 동지들의 투쟁은 ‘불법파견’을 바로 잡는 투쟁이며, 공공부문부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싸움입니다. 동지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끝까지 싸워서 우리의 일터로 돌아갑시다. 투쟁! (박진표 금속노조 경주지부 다스지회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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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이 옳습니다! 동지들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동지들의 투쟁의 정당성을 외면하고 진실을 감추려고 거짓말을 뿌려대는 도공과 정부의 작태를 현장의 동료들에게 더 많이 알려내겠습니다. 투쟁! (이영미 보건의료노조 서울성모병원지부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