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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대우조선 금속노조 결의대회 참가한 노동자들! - 7월 2일 거제 대우조선 결집 요청에 화답하고 하청노동자 총파업 승리를 결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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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관 조회 1,658회 22-06-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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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도착해 대우조선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을 지날 때, 파업노동자들이 자본과 구사대에 맞서 투쟁하는 옥포조선소가 한눈에 들어왔다. 저 멀리 보이는 선박들에는 일하는 노동자들이 없었고 대형크레인은 움직이지 않았다. 대우조선 자본이 하청노동자들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파업을 불법파업이라고 매도하며 선박 진수를 강행하겠다고 한 것과 다르게 진수를 위한 분주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우조선 노동자와 자본의 이목은 금속노조 결의대회가 열리는 서문에 집중돼 있었다. 경찰은 서문 안팎에 병력을 배치했고, 자본은 서문 안쪽에 대규모 구사대를 집결했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사수와 승리를 위해 달려온 전국 노동자들은 집회 장소인 서문에 모였고, 파업노동자들은 구사대 침탈에 대비해 서문 안쪽 무대 앞에 모여 집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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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반장 중심으로 구성된 천여 명의 구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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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 

 

624일 오후 3시 1,000여 노동자들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투쟁 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여한 노동자들의 눈빛에는 분노와 긴장감이 역력했다. 그것은 지난 7년 동안 살인적인 구조조정으로 수만여 노동자들을 집단 해고한 자본, 조선소에 남은 하청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를 대폭 삭감해 생존권을 짓밟아온 자본, 이제 수주 호황을 맞은 상황에서도 임금인상 요구와 노동조합 활동의 자유를 묵살하고 하청노동자 파업을 폭력 탄압하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자본에 대한 분노였다.

 

집회가 시작된 후에 구사대가 해산하자 서문 안에 있던 파업노동자들도 밖으로 나와 금속노조 결의대회에 합류했다. 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은 참으로 참혹하고 야만적인 시대다라며 대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조선소 호황과 수주 폭주에도 노동자들이 조선소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저임금과 불안정 노동 때문이며 야만적인 다단계 하청구조를 산업은행과 정부가 해결하지 않는 것을 규탄했다. 그리고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자본이 구사대와 공권력을 동원해 파업노동자를 탄압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교섭을 통해 사태를 해결하지 않을 시 전국적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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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산업은행이 구사대를 동원해서 탄압하는 것, 공권력을 동원해서 이 사태를 종결하려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여기 계신 동지들의 이름으로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교섭 테이블을 열어서 이 사태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이곳에 모인 동지들의 마음을 담아서 촉구한다. 만일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사태가 계속해서 파행으로 간다면, 이 투쟁은 거제를 넘어서 전국으로 확대할 것임을 이 자리에서 엄중히 경고한다.”

 

이어서 투쟁사에 나선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은 집회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 하청노동자 파업의 이유, 선박 농성의 정당성과 그 의미를 밝히며 지지와 연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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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투쟁사하는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 


“1%의 사람들을 위해 돌아가는 세상은 옳지 않다. 그 옳지 않음을 아는 사람들이 바로 여기 있다. 세상의 모든 변화들이 처음에는 불가능으로 여겨지지만, 그 변화를 꿈꾸고 1%의 가능성을 믿고 실행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 세상은 변해왔고 여기 있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99번 실패하고 쓰러지더라도 단 한 번의 성공과 승리를 위해 거통고조선하청지회는 투쟁해 왔다. 그것은 구호나 단순한 의지의 표현이 아니라 실천이었고, 우리는 지금도 그 과정 속에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우리들만의 실천과 과정이 아니라 여기 계신 동지들이 걸어온 길이고 지금까지 인류가 걸어온 역사이고 우리 노동자계급이 지향하고 바라는 세상에 대한 꿈이기도 하다.”

 

떨어져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과 가까이 마주해야 한다. 글이나 영상보다 실체를 봐주시길 바란다. 지금은 망원경보다 현미경이 필요한 때다. 깊숙이 들어가자. 두 눈 부릅뜨고 마주하자. 그곳에 우리가 알고 싶은 진실이 있고 하청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있다. 그리고 자신이 20년 넘게 축적한 용접 기술로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둔 노동자의 절규가 있다.”

 

김형수 지회장은 투쟁사 마지막에서 집회에 참여한 모두를 향해 72일 전국노동자대회 날에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거제 대우조선으로 달려와 함께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승리가 금속노조 전체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서 노동자계급 전체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 그리고 민주노총 전체 노동자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민주노총 지도부, 그리고 양경수 위원장 동지에게 부탁드린다. 거제로 꼭 와 달라. 여기에 전태일이 있고, 민주노총의 정신이 있다. 함께해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날을 기다리겠다. 110만 민주노총과 20만 금속노조 그리고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함께 싸우는 그날을 동지들과 함께 기다리겠다. 함께하자. 투쟁! 투쟁!”

 

이날 집회에서는 622동지들, 이번 투쟁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우리가 무너지면 우리뿐만 아니라 삼성과 현대의 모든 하청노동자가 지옥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끝까지 단결해 싸워야 한다!”라며 선박 점거에 들어간 유최안 부지회장 연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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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부터 선박 농성에 들어간 유최안 부지회장 


동지들 조선소 하면 딱 떠오르는 세 글자가 있다. 바로 생지옥이다. 하청의, 하청의, 하청으로 계속 이어지는 이 생지옥을 바꾸기 위해서 우리는 노동조합으로 투쟁하고 있다.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하청노동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라는 것이다. 산업은행이 관리하는 이 조선소에서 보이는 말도 안 되는 일에 분노하고 저항하고 투쟁하는 조선 하청노동자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동지들 할 수 있겠는가? 고맙다. 저 유최안과 조선하청지회는 물러설 곳이 없다. 모든 것을 걸고, 그리고 여러분께 구호 하나 하고 발언을 마치겠다. 하청노동자도 인간이다, 노동조합 인정하라! 투쟁!”

 

대우조선 12일 참가자들, 72일 영남권 노동자대회 개최 연서명 운동 나선다!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치고 비정규직 이제 그만공동투쟁 주최로 비정규직 결의대회와 퇴근 선전전을 이어갔다. 비정규직 결의대회와 퇴근 선전전에는 파업노동자들과 12일을 결의한 비정규직 이제 그만공동투쟁, ‘현장투쟁 복원과 계급적 연대 실현을 위한 전국노동자모임’, 여러 정치조직과 정당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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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결의대회와 퇴근 선전전에서 12일 연대투쟁을 결의한 노조 대표자들의 연설이 있었다. 선동에 나선 연사들은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자본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전국 노동자의 연대투쟁을 조직해 반드시 하청노동자 파업을 승리로 이끌자고 주장했다.

 

이런 분위기는 오후 7시 파업 투쟁 승리문화제로 이어졌다. 투쟁문화제에서 연사들은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있어야 할 곳은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있는 곳이며, 지금 그곳은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자본, 구사대와 폭력 경찰의 탄압에 맞서 투쟁하는 파업노동자들이 있는 거제 대우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624~2512일 연대투쟁 참가자들은 72일 거제 대우조선에서 영남권 노동자대회 개최를 위한 연서명 운동을 결의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72일 거제 대우조선에서 영남권 노동자대회를!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승리 그날까지, 가자! 대우조선으로!

 

지금 노동자들 사이에서 민주노총이 사라졌다, 민주노총 찾아 삼만리라는 얘기가 회자한다. 조금 이상한 얘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투쟁이 있는 곳에서 투쟁을 선도하는 민주노총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참으로 뼈 때리는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와 자본의 공세에 맞서 72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시기적절한 일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자본에 맞선 화물노동자 총파업에 이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거대자본에 맞서 싸우는 파업노동자들을 방치한 채, 민주노총이 서울 노동자대회 개최만을 고집한다면 그것은 전국 노동자의 공분을 일으킬 것이며 민주노총 지도부에게는 최악의 선택으로 남을 것이다.

 

민주노총과 산별노조들은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자본의 폭력 탄압에 직면한 파업노동자들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게 당면 투쟁 정세에 부합한다. 윤석열 정부와 자본에 맞선 투쟁을 천명해온 민주노총 투쟁의 최전선은 바로 산업은행과 대우조선이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전선에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의 투쟁역량을 집중해 승리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와의 정치투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런 투쟁 정세와 전술 판단을 실행하지 않고 서울에서만 평화롭게 전국노동자대회를 치르는 것은 허공으로 사라지는 소리에 불과할 것이다.

 

우리는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파업노동자들이 요청한 것에 따라서, 총파업 승리를 위해 강력한 연대투쟁을 주장하는 모든 노동자와 함께 72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영남권의 경우 거제 대우조선으로 집결해 영남권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래는 6월 26일 김형수 지회장이 발표한 호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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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옥 대우조선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다! 민주노조와 함께 생지옥 대우조선을 변화시켜 인간답게 살아보자고 외치며 피 말리는 투쟁 국면에 진입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의 생존권 파업 승리를 위해, 72일 가자! 대우조선으로! 



624일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에 있었던 김형수 지회장의 투쟁사 전문을 옮긴다. 

  

자본가는 자신을 대신해 노동자들이 자신의 배를 채워주길 바라고 목숨까지 내어 주길 바라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목숨을 건 투쟁이 누군가에겐 누워서 떡이나 먹자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누군가에겐 잔업 특근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자본의 논리와 설득에 자신의 처지를 잊어버리고 그 그늘 아래 안주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나무와 그 그늘은 끊임없이 생산하고 움직이는 노동자계급이 만든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동지들의 것이고 전국의 수많은 노동자들의 것입니다.

 

1%의 사람들을 위해 돌아가는 세상은 옳지 않습니다. 그 옳지 않음을 아는 사람들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변화들이 처음에는 불가능으로 여겨지지만, 그 변화를 꿈꾸고 1%의 가능성을 믿고 실행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 세상은 변해왔고 여기 있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99번 실패하고 쓰러지더라도 단 한 번의 성공과 승리를 위해 거통고조선하청지회는 투쟁해 왔습니다. 그것은 구호나 단순한 의지의 표현이 아니라 실천이었고, 우리는 지금도 그 과정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우리들만의 실천과 과정이 아니라 여기 계신 동지들이 걸어온 길이고 지금까지 인류가 걸어온 역사이고 우리 노동자계급이 지향하고 바라는 세상에 대한 꿈이기도 합니다.


거통고조선하청지회는 1년이 넘도록 사측이 원하는 대로 개별교섭을 진행해 왔고 하청업체 사장들은 1년 동안 앵무새처럼 자신들의 무능력과 무책임만을 되풀이해서 말해 왔습니다. 우리는 파업권 사용을 자제하며 대화로 모든 상황들을 풀어보려 노력했지만, 사측은 선언적 요구조차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전제로부터 이 투쟁은 시작되었고 오늘이 투쟁을 시작한 지 23일째 되는 날입니다. 2021년 파워공노동자 투쟁이 23일간 이어졌고 투쟁을 일단락한 날이 바로 투쟁 23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파워공투쟁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투쟁은 끝난 것이 아니다, 일단락된 것이고 우리는 2, 3차 투쟁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얘기에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동지들이 지금 여기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바꾸고자 하는 조합원들이 여기 함께하고 계십니다. 누군가는 높은 곳에서, 누군가는 낮은 곳에 자신을 가두고 싸우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임을 압니다.

 

누군가는 그가 안고 있는 신나통이 위험하다, 살기 위한 투쟁인데 목숨을 담보로 투쟁하는 것은 사측에게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감옥 안에 갇힌 그가 든 신나통은 죽어가는 자를 살리기 위한 의사의 칼이고 살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지금 우리의 이 투쟁은 인간의 고통 중 가장 극심하다는 산통의 과정과 같은 것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그가 안고 있는 신나통은 차별 속에 목숨 걸고 일하는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고통이자 새로운 날들을 바라는 하청노동자들의 희망입니다.

 

저는 지난 호소문을 통해 동지들에게 생산의 현장 대우조선 자본의 심장부에서 동지들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자본의 심장이 아니라 담장 밖 변두리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그늘은 아직 우리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좌절하지도 포기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옳다는 확신과 이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된다는 요구들이 현장에 있습니다.

 

떨어져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과 가까이 마주해야 합니다. 글이나 영상보다 실체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망원경보다 현미경이 필요한 때입니다. 깊숙이 들어갑시다. 두 눈 부릅뜨고 마주합시다. 그곳에 우리가 알고 싶은 진실이 있고 하청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20년 넘게 축적한 용접 기술로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둔 노동자의 절규가 있습니다.

 

자랑스런 금속노조 조합원 동지 여러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합니다. 거통고조선하청지회의 승리가 금속노조의 승리가 되고, 나아가 노동자계급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합시다. 그리고,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와 양경수 위원장 동지에게 간곡히 요청합니다. 거제로 달려와 주십시오. 여기에 바로 전태일이 있습니다. 이곳에 민주노총의 정신이 있습니다. 함께해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날 기다리겠습니다. 110만 민주노총, 20만 금속노조와 거통고조선하청지회가 함께 승리하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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