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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카자흐스탄 - 영웅적 봉기가 정권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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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양준석 조회 732회 2022-01-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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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사 

Kazakhstan: Heroic uprising challenges regime 

믹 웨일 (‘캠페인 카자흐스탄사무장)  I  2022년 1월 8

 

캠페인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스탄의 노동자운동을 지원하고 나자르바예프 정권의 억압 조치에 반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영국과 유럽에서 활동해왔다. ‘캠페인 카자흐스탄의 사무장 믹 웨일은 두 차례에 걸쳐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믹은 두 번째 방문 때 자나오젠에서 2011년 석유 노동자 파업을 군대가 진압하고 학살한 사건의 생존자들을 만났다. 그는 희생된 노동자들의 유가족과 부상당한 노동자들에게 영국의 노동조합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모금한 지원금을 전달했다믹 웨일은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발적인 사태 전개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옮긴이 - 과거 소련을 바라보는 데서 관점의 차이가 있지만, 오늘날 카자흐스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글이라 판단하여 번역해 싣는다.)

 

거리에서 노동자들이 군대를 마주하는 사진을 보든, 경찰이 진압 장비를 벗고 시위대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든, 증오 받는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동상을 끌어내리는 시위대를 바라보든, 전 세계 노동자들은 영감을 받을 것이다. 지배 엘리트에 맞서는 카자흐 노동자들의 영웅적인 봉기를 보며. 전 세계 독재자들은 전율해야 한다. 그들의 시간이 곧 올 것이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 전역의 노동자들은 이 장대한 투쟁으로 새해를 멋지게 시작했다. 오늘의 반란이 마른하늘에서 떨어진 날벼락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카자흐스탄 남서부의 망기스타우 지방에서 일련의 파업이 이어졌다. 망기스타우는 카자흐스탄의 석유 생산 중심지이자 자나오젠 마을이 위치한 곳이다. 10년 전 자나오젠의 석유 노동자들은 카자흐 석유공사가 민영화되어 중국 기업에 매각되는 것에 반대해 파업을 했고, 마을 광장에서 군대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했다. 공식 보고서는 1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하지만, 마을에서 내가 만난 노동자들은 80여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LPG 가격 두 배 인상에 맞선 자나오젠 석유 노동자들의 파업이 올해의 대규모 반란을 촉발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들의 파업은 가족들과 지역 사회 전반의 지지를 받았다. 망기스타우는 실업률이 높은 지역으로서, 물가 인상은 모든 사람의 생계를 파괴하는 공격이었다. 그동안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실업이 확대된 가운데서 LPG 가격마저 오른 것이었다. 몇 시간 만에 전국의 다른 도시에서도 시위가 시작됐고, 전국적인 반란으로 확산됐다.

 

시위가 모두 테러리스트와 외부 선동가에 의해 유발됐다는 주장은 정권의 체면을 구하려는 말도 안 되는 선전이자 정권이 얼마나 절망적인지 보여주는 신호다.

 

물가 인상과 긴축 정책이 시위를 촉발하긴 했지만, 시위대의 요구에는 30년 이상 나자르바예프와 그의 꼭두각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가 이끌어 온 부패한 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불만이 바탕에 깔려 있다. 카자흐스탄 노동자들 대다수는 생활수준이 전반적으로 하락해 왔는데, 코로나 봉쇄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전개되면서 더 악화됐다. 반면 지배 엘리트들의 부는 거듭해서 확대돼 왔다.

 

나자르바예프 - 부패한 독재자

 

지배 엘리트들의 부는 대부분 국가 자산을 서구 기업 또는 중국 기업에 매각하는 민영화 과정을 통해 축적됐다. 과거 카자흐스탄이 소련에 속했을 때 석유 산업과 가스 산업은 국가 소유였다. 물론 집권 세력이 국유화 경제에서 부를 축적해 자신들의 호화로운 생활을 뒷받침한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출된 부의 상당 부분은 전체 경제 상황을 개선하는 데 사용됐다. 소비에트 국가의 국유 계획 경제가 자본주의 기반 경제로 변형된 이후, 나자르바예프와 그의 친구들은 국가의 부를 팔아 자신의 둥지를 틀었다. 지난 25년 동안 석유와 가스의 70% 이상이 매각됐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카자흐스탄이 소련의 일부였을 때 공산당의 지도자이자 국가 원수였다. 그는 1991년 말 소련이 해체된 뒤에도 카자흐스탄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했으며, 1990년대 시장경제 도입을 총괄했다. 스탈린주의 체제에서 그가 누렸던 특권적 지위는 계속됐고, 그의 통치로부터 가장 크게 수혜를 받은 이들은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었다. 나자르바예프의 가족 대부분은 영국을 포함한 서구에 예금과 부동산을 빼돌려 놓았다. 나자르바예프의 딸과 손자가 런던으로 빼돌린 재산만 해도 8천만 파운드에 이른다.

 

카자흐 정권이 서구 민주국가들에게 존중할 만하게 보이는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토니 블레어의 컨설팅 회사 토니 블레어 어소시에이츠13백만 달러를 지불한 것은 그 정권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토니 블레어의 변호사 아내인 체리 블레어도 카자흐 정권을 지원했다. 카자흐 정권의 또 다른 친구인 앤드류 왕자는 종종 카자흐스탄에서 사냥, 낚시, 사교로 휴가를 보낸다.

 

나자르바예프는 2019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국부(國父)”라는 비공식 직함을 갖고서 막후에서 상당한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후계자 토카예프는 나자르바예프의 꼭두각시일 뿐이다. 그래서 시위대가 늙은이(나자르바예프)는 물러나라!”고 요구한 것이다.

 

망기스타우의 지역 정치인들이 파업 노동자들에게 자신들은 민주적으로 선출됐다고 주장했을 때, 파업 노동자들은 당신들은 지명됐을 뿐이라고 맞받았다. 카자흐스탄의 선거는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선거 가운데 하나다. 나자르바예프는 일부 선거에서 옛 스탈린주의 통치자들의 전통에 따라 거의 100퍼센트 득표율로 승리했다! 정권의 친구들만이 선거 출마를 허용 받으면서 민주주의처럼 외양을 꾸민다. 진짜 야당은 금지된다. 자주적 노동조합도 조직하기가 매우 어렵고, 활동가는 수시로 괴롭힘과 공격을 받는다. 그럼에도 아마나트(Amanat) 같은 자주적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것은 그 조직가들의 헌신 덕분이다.

 

양보와 억압

 

사건들이 매우 빠르게 전개됐다. 토카예프는 애초 가격 인상이 통제할 수 없는 단순한 시장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다가 재빠르게 후퇴해서 LPG 가격을 12월 수준으로 다시 낮췄다. 하지만 이 양보는 노동자들을 진정시키기보다는 시위를 부추기는 효과를 가져왔다. 토카예프의 다음 대응은 내각 총사퇴였다.

 

양보 조치와 함께 잔혹한 탄압이 전개됐다. 카자흐스탄에서 나오는 기사들은 완전히 신뢰할 수 없지만, 수백 명의 노동자와 청년 시위대가 러시아군을 포함한 경찰과 군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망기스타우와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알마티에서는 유혈 진압이 전개됐지만, 다른 많은 지역에서는 경찰과 군대가 후퇴했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유혈 진압을 거부하고 막사로 돌아갔고, 일부는 시위에 가담하기도 했다. 토카예프가 푸틴에게 군사적 지원을 요청한 것은, 한편으로 정권이 가진 약점을, 다른 한편으로 봉기가 명확한 강령적 요구들로 조정된다면 사회를 완전히 뒤집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로서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정확히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의 기사들은 푸틴의 군사 개입과 토카예프의 사살정책 발표가 시위를 진정시켰다고 시사하는 것 같다. 그러나 운동이 잠시 멈추더라도 언제든 다시 분출할 수 있다.

 

근본적인 문제들 가운데 어느 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노동자들은 자신의 행동을 통해 경험과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노동자들은 또한 지금까지 일어난 일로부터 교훈을 얻을 것이다.

 

영국 언론에서는 약탈자들이 이 상황을 이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이것은 어느 정도 사실일 수 있다. 운동의 나아갈 방향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많은 카자흐인들이 처한 절망적 상태를 감안할 때 어떤 형태의 약탈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오히려 놀라운 일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나자르바예프와 그의 가족이 카자흐 자산을 약탈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토카예프의 사살 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 (약탈이)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을 뿐이다.

 

러시아

 

토카예프와 나자르바예프는 다음 행보를 모색하며 틀림없이 푸틴과 상의하고 있을 것이다. 일부 서방 평론가들은 러시아의 카자흐스탄 개입으로 푸틴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단기적으로는 그럴 수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봉기를 진압하는 것은 나토(NATO)와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에게 경고로 작용할 것이다. 이는 중앙아시아와 다른 지역에서 이전 스탈린주의 국가들에 대한 러시아의 지배를 재확인할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개입이 상황을 빠르게 해결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러시아는 상당한 기간 동안 카자흐스탄을 지원하는 데 휘말려 다른 곳에 개입할 능력을 제한당할 수 있다. 러시아는 이미 벨로루시에서 루카셴코 정권을 뒷받침해야 했다. 러시아는 여러 전선에서 불안정에 직면해 있다. 동부 우크라이나에서의 긴장도 계속되고 있다.

 

과거 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어느 국가도 안정적이지 않다. 키르기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같은 국가에서도 비슷한 봉기와 시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러시아 내부에 반대 운동들이 있으며, 푸틴 또한 이를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다. 러시아군의 주둔은 단기적으로 반대파를 겁먹게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분노를 촉발할 수 있다. 17일자 <파이낸셜타임즈> 사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러시아의 개입은 자신의 영향권 안에서 비우호적인 정부가 새로 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014년 우크라이나 혁명이나 2003년 그루지야 혁명과는 다르게 말이다. 벨로루시에서처럼 토카예프 정권이 살아남는다면 반대파에 대한 탄압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 불만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겠지만, 결국 곪아터질 것이다.”

 

그런데 나자르바예프도 토카예프도 러시아의 지속적인 개입은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는 카자흐스탄을 동맹국으로 묶어두고자 하지만, 카자흐스탄의 향후 계획은 중국 기업이나 서구 기업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 지배 엘리트가 수행하는 민영화 거래의 많은 부분은 러시아에 잠재적으로 비우호적인 국가의 기업들과 이루어진다.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평소와 같은 거래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억압이 불러올 (국제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활동가들에 대한 잔인한 탄압과 기본권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미 외부 선동가들에게 책임을 돌린 만큼, 소수 집단에 대한 공격도 벌어질 수 있다. 지난 시기 동안, 상대적으로 작은 극우 그룹들이 이슬람교도들을 일부 공격해 왔다. 카자흐스탄 동부에서는 중국 상인들도 공격받아 왔다.

 

노동자운동의 중요한 임무는 이러한 공격이 펼쳐질 경우 이에 맞서 단결을 유지하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외부의 노동자운동은 어떠한 억압에도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

 

정권교체?

 

또 다른 가능성은 상부에서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두지배세력 가운데 온건한 인물을 권력에 올려 대안이라고 책략을 부리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카자흐스탄 과두지배세력 가운데 반대파의 중심이었던 무타르 아블랴조프는 현재 프랑스에 망명중인데, 최근 사건 전개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아마도 푸틴의 중재로 어떤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나자르바예프의 격렬한 반대파인 그가 권력에 지명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노동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깨끗한정부의 가능성에 대한 (헛된) 기대를 높이고 결국 더 많은 집회와 시위를 낳게 될 것이다.

 

노동자운동은 아블랴조프든 누구든 지도자를 자임하는 자들에게 어떤 믿음도 두지 말아야 한다. 아블랴조프는 카자흐스탄 전기 네트워크의 수장으로서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 그는 더 많은 국가 자산의 외국 기업 매각 등 노동자들을 희생시키는 경제 자유화 정책을 계속 옹호할 것이다.

 

궁중 쿠데타의 가능성도 있다. 카림 마시모프 전 카자흐스탄 국가안보국장이 반역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자르바예프 정권은 이전에는 하나의 거대한 바위덩어리처럼 보였지만, 노동자들이 봉기하자 그 바윗덩어리에 핵심에서부터 균열이 생긴 게 분명하다. 권력을 잡으려고 음모를 꾸미는 또 다른 전현직 정부 구성원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노동자운동은 단순히 한 독재자를 다른 독재자로 교체하는 그러한 상부의 움직임에 의해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노동자운동은 본능적으로 수많은 요구를 발전시켰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한, 이 요구들은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채택될 수 있는 명확한 정치적 강령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노동자당이 없는 상황에서, 서유럽 크기의 국가(카자흐스탄의 국토 면적은 272가 넘는다 옮긴이)에 퍼져 있는 다양한 시위들이 적절히 조정되기는 어렵다. 국가가 취한 첫 번째 조치 가운데 하나도 인터넷과 전화망을 폐쇄하는 것이었다.

 

시위대가 직면한 핵심 과제는 공동의 강령과 전망을 수립하기 위해 그것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여러 도시를 연결해 내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도시와 작업장에서 위원회들을 건설하고 그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만 실현될 수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보이는 것처럼 탄압 조치가 성공한다면, 이는 다음을 위해 배워야 할 핵심 교훈이 될 것이다.

 

운동은 또한 일반 민주주의 요구들을 제기했다. 여기에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모든 정치범의 석방, 자주적인 노동조합, 작업장에서 활동가에 대한 괴롭힘 금지, 활동가 가족들에 대한 보호가 포함된다.

 

자나오젠 학살 이후 부상당한 노동자들이 직면한 문제 가운데 하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국가에 의해 괴롭힘을 당했다. 그들이 그나마 식탁에 음식을 놓을 수 있었던 것은 석유 노동자들의 아내들과 파트너들이 수행한 장엄한 연대운동(1984-85년 영국 광부 파업 때 광부 아내들이 수행한 작업을 연상케 하는) 덕이었다. 지금의 사건들에서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노동자를 잃었는지 모른다.

 

카자흐스탄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사회주의 변혁을 추구하는 사회주의 강령을 내걸고 싸우고 있다. 대다수 카자흐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끔찍한 빈곤은 독재 체제로 운영되는 신자유주의 경제의 산물이다. 시위에 참가한 일부 노동자들은 이미 국유화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 지방·지역·국가 차원에서 선출된 노동자위원회와 소비자위원회가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국유화된 경제는 모두에게 편안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

 

캠페인 카자흐스탄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카자흐스탄에서 노동자들이 직면할 큰 어려움을 감안할 때, 국제 노동조합 운동은 최대한 그들을 도울 책임이 있다.

 

그동안 캠페인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스탄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 재정적인 지원과 캠페인을 통한 지원을 제공했다. 이미 이번 주에 런던 주재 카자흐스탄 대사관 로비 시위가 조직되었다. 우리는 카자흐스탄 정권이 취하는 억압적인 조치에 반대한다는 사실을 노동자들이 대사에게 알리도록 독려했다. 우리는 이미 수십 건의 항의서한이 접수되었음을 알고 있다.

 

우리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카자흐스탄 기업 앞에서 항의시위를 계속 조직할 것이다. 또한 영국의 노동조합들이 나서서 연기금의 카자흐스탄 투자 중단 결정을 끌어내도록 독려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당장 카자흐스탄에서 일어날 사건들의 방향을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지만 과거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확신할 수 있다.

 

영웅적인 카자흐 노동자들의 승리를 위하여!

중앙아시아 사회주의연방의 일원으로서 사회주의 카자흐스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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