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알림

“가자! 노동해방”을 온라인신문으로 전면 전환합니다

페이지 정보

조회 4,100회 2019-04-24 14:49

본문


 

424일자 28호를 끝으로, “가자! 노동해방종이신문의 제작, 발송을 종료합니다. “가자! 노동해방은 이제 온라인신문으로 전면 전환합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이후 발행되는 기사들은 웹 사이트(nht.jinbo.net)에서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신문 제작은 중단하지만, 모바일 기기나 PC 모니터로 글을 읽는 게 불편하신 분들이 출력해서 읽을 수 있도록 기사마다 PDF 파일을 첨부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신문으로 전면 전환하기로 한 결정은 종이신문 발행을 중단한다는 의미로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독자들이 모바일 기기나 PC를 이용해 새로운 소식과 주장을 접하고, 공유하며, 자기 이야기를 전하기도 합니다. 과거에 독자들이 신문에 독자편지를 보내고, 방송국에 엽서를 보냈다면, 이제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 생각의 교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같은 동영상 공유 웹 사이트의 영향력은 압도적이며, 이는 단지 젊은 세대에게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또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주요 사안들과 노동자운동의 쟁점들에 뒤쳐지지 않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2주 단위로 발행하는 종이신문보다 즉각 대응 가능한 온라인신문이 더 적합하다는 판단도 내렸습니다. 우리의 신문이 표방하는 목표에서 노동자투쟁 사안에 즉각 대응하는 것이 갖는 중요성이 특별하게 고려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전통적인 인쇄매체뿐만 아니라 온라인매체에 적합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데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온라인신문으로의 전면 전환과 함께 카드뉴스나 동영상을 비롯해 컨텐츠 유형을 다변화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이런 판단은 인쇄매체의 고유한 가치를 배격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이 스스로 호흡을 조절하며 차분하게 사안들을 분석하고, 쟁점들을 연결하며, 이해의 깊이를 심화시켜가는 데에서 인쇄매체는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준비가 이뤄지는 대로 그런 분석에 적합한 소책자나 단행본 도서도 발행할 것입니다.

 

그동안 종이신문을 구독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신문의 이번 전환은 신문의 가치와 중요성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의 요구를 더 능동적으로, 더 전면적으로 받아 안고자 하는 결의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려면 독자 여러분의 후원이 필수적입니다. (우리은행 1002-058-254774 이청우)

 

후원 명목은 아니지만 온라인신문을 열람하는 대가를 지불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온라인 정기구독을 권합니다. (120,000)

 

기존 정기구독자 중 이후 PDF 파일의 출력물이 꼭 필요한 분에게는 저희가 직접 프린트해서 2주 단위로 묶어 발송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 경우 구독료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6개월 20,000, 140,000)

 

페이스북 페이지: 페이스북에서 노동해방투쟁연대검색해 좋아요 또는 팔로우 누르기

 

텔레그램 채널: 텔레그램에서 가자! 노동해방또는 ‘t.me/nht2018’을 검색해 가입하시면 온라인기사가 발행될 때마다 알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노동해방투쟁연대

텔레그램 채널 가자! 노동해방 또는 t.me/nht2018

유튜브 채널 노해투

이메일 nohaetu@jinbo.net

■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온라인 정치신문 <가자! 노동해방>을 후원해 주세요!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058-254774 이청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목록

Total 114건 5 페이지
성명논평알림 목록
논평 이윤이 1순위인 사회에서 참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 댓글 20/04/30 2,074
성명 금속노조는 민주노조 정신을 파괴하지 마라! 구미지부 정상화에 나서라! 댓글 20/02/28 4,185
성명 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투쟁은 정당하다 - 정부 가이드라인 운운하며 비정규직 노동자 우롱하지 마라 댓글 20/02/13 2,438
논평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학생 차별은 여성해방의 길을 스스로 봉쇄하는 덫 – 여성·남성 분리의 벽을 허무는 단결주의를 통해서만 여성도 해방될 수 있다 댓글 20/02/13 2,547
알림 장애인 차별을 조장한 논평 제목,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댓글 20/01/29 3,484
논평 논평 | 성 소수자는 심신장애 3급? - 고약한 차별의 논리 댓글 20/01/24 3,077
논평 전쟁도박 벌이는 미국 트럼프 정권과 호르무즈해협 파병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 모두에 반대해야 댓글 20/01/06 2,748
논평 톨게이트 투쟁 | 뻔뻔스런 이강래와 을지로위원회의 협상 카드에 조금도 방심하지 말자 댓글 19/12/10 3,508
성명 이게 이 정부가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인가? 댓글 19/11/26 2,971
논평 <국민과의 대화>가 보여준 것, 빈 수레가 요란하다 댓글 19/11/20 2,960
성명 홍콩 투사들의 신념은 중국 지배자들의 총탄보다 훨씬 강하다! 댓글 19/11/19 3,453
성명 노동자 개무시의 끝판을 보여주는 정부와 민주당, 정면 대결 말고 이제 뭐가 남았는가? 댓글 19/11/14 2,888
성명 이제 더 이상 도망칠 데가 없다. 청와대와 민주당이 직접 나서 직접고용 실시하라! - 이해찬, 김현미 사무실 점거한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완전히 정당하다! 댓글 19/11/07 2,984
성명 타다 사태, 혁신이란 이름으로 착취를 비호하지 말라! 댓글 19/11/01 4,183
논평 전교조 해고자에겐 경찰 투입, 가족 회사에 일감 몰아준 이강래 사장에 대해선 모르쇠, 문재인 정부의 밑바닥은 어디인가 댓글 19/10/29 2,823
게시물 검색
로그인
노해투